2018 01월 출근길

2018-01-29 07:53:302018-03-20 0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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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1월 출근길

2018-01-29 07:53:302018-03-20 07:37:06

2017년 6월 이후로 6개월 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긴다. 그간 뭐가 그리 바뻤는가 생각이 들 만큼 정신없이 지냈었는데, 출근길에 둘러 둘러 보다가 생각이나서...

지난 6개월간 있었던 일중 가장 큰일은 회사를 옮기게 된것이 아닐까,,

이래저래 불만을 표현한적도 있었었지만 실은 마음속으로 굉장히 애착이가는 회사이었다.

비록 이런 저런 다양한 일로 정신없이 흔들어서 집중을 못하였던것이 매우 불만족 스러웠지만, 무엇 보다도 다시는 얻기 어려울거 같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방향으로 가려고 다같이 고민하고 노력하였던것이 참 좋았던것 같다. 사실 이린 애착이 부담이 되어 돌아와 회사를 떠나게 된 결정을 하게 된것도 같다.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옮긴게 잘한일일까? 딱 지금까지만 본다면, 잘못한것 같은 느낌이 더 많다, 이제 잘한일이 되도록 하는것이 나의 목표이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같다.